건설·가전 등 수요산업 침체로 수익악화 [파이낸셜뉴스]
동국제강그룹 냉연도금·컬러강판 전문회사 동국씨엠이 2024년 4·4분기 잠정실적을 공시했다.
동국씨엠은 별도 기준 2024년 4·4분기 매출 5062억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로는 매출은 3.47%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소폭 흑자를 기록했다.
동국씨엠 관계자는 "건설·가전 등 수요산업 침체로 열연강판 등 원가 변동 요인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 어려워 수익 악화를 겪었다"고 설명했다.
동국씨엠은 지난해 연 매출은 2조 1638억원, 영업이익 773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동국씨엠은 2023년 6월 1일 동국제강(현
동국홀딩스) 인적분할에 따른 신설 회사로, 직전사업년도 실적에 1~5월이 포함되지 않기에 모두 증가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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