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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안세영 우승 더해 새 역사…항저우서 애국가 세 번 울렸다"

파이낸셜뉴스 2025.12.21 23:50 댓글0

안세영 선수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뉴시스
안세영 선수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 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를 통해 "오늘 하루, 중국 항저우 땅에 애국가가 세 번이나 울려 퍼졌다. 가슴이 벅차오른다"며 한국 배드민턴 선수들의 성과를 축하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안세영 선수에 대해 "지난달 세계 최초 배드민턴 여자 단식 한 시즌 10승을 달성한 안세영 선수가 또 한 번의 우승을 추가했다"며 "남녀 단식 통틀어 사상 최다 우승 기록 타이라는 새 역사를 썼고 한 시즌 60경기 이상을 소화한 선수 중 단식 부문 역대 최고 승률도 함께 기록했다"고 적었다.

남자복식 서승재·김원호 선수에 대해서는 "11승을 거두며 37년 만에 남자복식 한 시즌 최다 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며 "특히 서승재 선수는 태국 마스터스 우승까지 포함하면 시즌 개인 통산 12승으로 세계 배드민턴 역사상 한 시즌 최다 개인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고 했다.

여자복식 이소희·백하나 선수에 대해서는 "일본을 꺾고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승에 성공했다"며 "한국 배드민턴이 월드투어 파이널스에서 연속 우승을 달성한 것은 무려 26년 만"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025년은 '대한민국 배드민턴의 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전 세계가 우리 선수들의 성과에 경이와 찬사를 보내고 있다. 이보다 더 자랑스러울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자리에 오기까지 셀 수 없는 땀과 눈물, 그리고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 있었을 것"이라며 "부디 오늘만큼은 모든 부담을 내려놓고 마음껏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다시 한번 안세영, 서승재, 김원호 선수의 위대한 기록 달성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소희, 백하나 선수에게도 무한한 축하와 박수를 전한다"고 했다.

west@fnnews.com 성석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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