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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량 철분주사제" JW중외제약, '페린젝트' 심포지엄 열어

파이낸셜뉴스 2025.09.08 10:56 댓글0

환자 수술 전후 철 결핍 관리 필요성 공유
페린젝트, 철 결핍 치료해 수혈률 낮춰


<span id='_stock_code_001060' data-stockcode='001060'>JW중외제약</span>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고용량 철분주사제 &#39;페린젝트&#39; 약효를 알리는 &#39;세이브 심포지엄&#39;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제공
JW중외제약이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인천 중구 네스트호텔에서 고용량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약효를 알리는 '세이브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 제공

[파이낸셜뉴스] JW중외제약이 철분주사제 '페린젝트' 약효를 공유하는 '세이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인천 중구 네스트 호텔에서 열렸다.

페린젝트는 하루 최대 1000㎎의 철분을 최소 15분 만에 보충할 수 있는 고용량 철분주사제다. 이는 △철 결핍 또는 철 결핍성 빈혈 위험이 높은 여성 △만성 출혈 환자 △다양한 수술과 항암치료 등으로 발생하는 철 결핍성 빈혈 등 치료에 활용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척추·슬관절 분야 정형외과, 신경외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했다.

심포지엄 첫날에는 박상훈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슬관절 전치환술(TKA) 환자의 치료 결과 최적화를 위한 철 결핍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박 교수는 "슬관절 전치환술은 출혈이 많은 수술 중 하나로 수혈로 빈혈과 철 결핍을 치료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지만 수혈은 부정적 예후와도 연관이 있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수술 전후 철 결핍과 빈혈은 체계적으로 진단·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페린젝트는 수술 전후 철 결핍 치료에서 유의한 효과를 입증한 근거가 축적돼 있으며 수혈률을 유의하게 낮춘 연구 결과도 보고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튿날에는 박종훈 고대안암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환자 혈액 관리(PBM) 개념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강연하며 시대정신이 반영된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수술 전 빈혈 교정의 목표는 수술 후 수혈을 피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실제 임상에서도 페린젝트 투여 후 수술 환자의 헤모글로빈(Hb) 수치가 개선됐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환자 혈액 관리는 안전과 치료 효율성을 높이는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페린젝트가 단기간에 철을 보충할 수 있는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만큼 마케팅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aya@fnnews.com 최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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