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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스1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는 24일 외국인이 7거래일 연속 순매수세를 이어갔지만, 기관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소폭 하락 마감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34포인트(0.07%) 하락한 3125.24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보다 13.15포인트(0.42%) 오른 3130.73에 장을 시작한 코스피는 장중 한 때 8.18포인트(0.26%) 하락한 3119.40에 거래되기도 했다.
기관은 유가증권 시장에서 3425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60억원, 76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부분 보합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0.13% 하락한 7만7300원에 거래를 마쳤고,
SK하이닉스(-1.42%), 네이버(1.38%)는 1%대에서 움직였다.
반면 카카오는 전일 대비 3.91% 오른 11만9500원으로 반등했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가스업(-1.56%), 건설업(-1.22%), 기계(-1.14%) 등이 하락했다. 섬유의복(3.34%), 은행(3.24%)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77포인트(0.07%) 오른 1037.0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은 나홀로 2136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7억원, 1121억원의 순매도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