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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지수가 12일 증권주 강세에 힘입어 1%대 상승 마감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는 약세를 보였지만, 증권업종이 5.7% 급등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지수도 2.5%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4.00p(1.07%) 오른 4150.39에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466억원, 4281억원 순매도했다. 기관은 9127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반도체 대형주인 삼성전자(-0.39%)와 SK하이닉스(-0.32%)는 약세를 보이며 각각 10만3100원, 61만7000원으로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증권(5.71%), 금속(3.93%), 보험(3.84%) 등 대부분 업종이 올랐으며, 전기·가스(-3.10%), 전기·전자(-0.17%)는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22.24p(2.52%) 상승한 906.51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61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441억원, 1234억원 순매수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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