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7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가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제공 |
[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 투자자들의 동반 순매도 속에 하락 거래 중이다.
7일 오후 1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10.57(2.75%) 내린 3915.8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2.73p(1.56%) 하락한 3963.72에 거래를 시작하며 4000선이 붕괴됐다. 장중 한때 지수는 124.78p(3.10%) 내린 3901.67까지 거래되며 3900선마저 위협받았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44억원, 39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반면 개인은 2505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은 지난 3일부터 이날까지 5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다.
시가총액 상위기업은 대체로 하락세다.
삼성전자(-1.92%),
SK하이닉스(-2.87%),
LG에너지솔루션(-2.34%) 등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4.18%), 오락·문화(-3.87%), 건설(-3.76%) 순으로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76p(2.98%) 하락한 871.41에 거래 중이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