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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보험사업 전열 재정비...흥국화재·생명 대표 교체
파이낸셜뉴스 2025.12.18 14:47 댓글0
업권별 베테랑 전면 배치
계열사 재정비 본격화
[파이낸셜뉴스]태광그룹은 2026년도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하고 흥국화재·흥국생명 등 보험 계열사 대표를 새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는 흥국화재 대표로, 김형표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은 흥국생명 대표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는 1990년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G화재에 입사한 뒤 30년 넘게 손해보험 업계에 몸담은 베테랑이다. 지난 3월 흥국생명 대표로 태광그룹에 합류한 후, 이번 인사를 통해 본인의 전문 분야인 손해보험 업권으로 복귀하게 됐다.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 내정자는 1994년 제일생명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지난 2008년 흥국생명에 입사한 이후 기획관리팀장·경영기획실장·감사실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부터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 보험 재무 전략을 총괄해 왔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보험업계의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며 "각 업권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사를 적소에 배치해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계열사 재정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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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이사 내정자(왼쪽) 및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이사 내정자. 태광그룹 제공 |
[파이낸셜뉴스]태광그룹은 2026년도 계열사 대표 인사를 단행하고 흥국화재·흥국생명 등 보험 계열사 대표를 새로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김대현 흥국생명 대표는 흥국화재 대표로, 김형표 흥국생명 경영기획실장은 흥국생명 대표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
김대현 흥국화재 대표 내정자는 1990년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G화재에 입사한 뒤 30년 넘게 손해보험 업계에 몸담은 베테랑이다. 지난 3월 흥국생명 대표로 태광그룹에 합류한 후, 이번 인사를 통해 본인의 전문 분야인 손해보험 업권으로 복귀하게 됐다.
김형표 흥국생명 대표 내정자는 1994년 제일생명에서 경력을 시작했으며 지난 2008년 흥국생명에 입사한 이후 기획관리팀장·경영기획실장·감사실장 등을 거쳤다. 지난해부터는 최고재무책임자(CFO)를 맡아 보험 재무 전략을 총괄해 왔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보험업계의 경쟁이 한층 심화되고 있다"며 "각 업권에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인사를 적소에 배치해 경쟁력 제고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oving@fnnews.com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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