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span id='_stock_code_000490' data-stockcode='000490'>대동</span>, 비전 센서와 AI영상 기술 적용한 온-디바이스 트랙터 (사진 = 대동 제공) /사진=뉴시스](http://image.moneta.co.kr/news/picture/2024/12/16/20241216_26122966.jpg) |
[서울=뉴시스]대동, 비전 센서와 AI영상 기술 적용한 온-디바이스 트랙터 (사진 = 대동 제공)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나이스신용평가는 대동의 신용등급을 BBB+로 유지하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한다고 16일 밝혔다.
김형진 나신평 연구원은 "북미시장 트랙터 수요 감소 및 글로벌 고금리 등에 따른 소매 판매 위축의 영향으로 영업실적이 저하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실제로 대동은
대동기어 종속회사 편입에도 불구하고 올해 9월 말 누적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줄어든 1조1033억원을 기록했다.
이어 "회사는 운전자금 부담 확대 및 신사업 진출에 따른 시설투자 소요 증가 등으로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면서 "잉여현금 창출이 제한됨에 따라 당분간 확대된 재무부담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동은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로서 1947년 설립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농기계 전문기업이다. 지난 2021년 3월 회사명을 대동공업에서 대동으로 변경한 바 있다.
khj91@fnnews.com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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