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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엘리서치 “대동, 북미 점유율↑ 자율주행 농기계 양산 구조적 성장 기대”

파이낸셜뉴스 2025.07.08 08:40 댓글0

                                       <span id='_stock_code_000490' data-stockcode='000490'>대동</span> 제공.
대동 제공.



[파이낸셜뉴스] 지엘리서치는 8일 대동에 대해 북미 점유율 확대와 자율주행 농기계 양산에 따른 구조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대동은 국내 트랙터 시장 점유율 1위의 농기계 제조 전문 기업이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며, 2024년 기준 매출의 65.3%가 수출에서 발생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북미 중소형 트랙터 시장에서는 점유율 3위를 차지하며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박창윤 지엘리서치 연구원은 “북미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유럽·호주 시장 공략 강화로 대동은 글로벌 농기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2026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자율주행 Lv.4 스마트 트랙터는 국내 최초의 기술로, 농업 기계화와 스마트 농업 트렌드를 주도할 핵심 성장동력”이라고 내다봤다.

지엘리서치에 따르면, 동사는 AI 기술을 적용한 Lv4. 수준의 자율주행 트랙터를 2026년 상반기 양산 목표로 개발 중이다.

국내 농기계 제조업 최초로 자율작업 4.5단계를 지원하는 이 트랙터는 카메라 기반에 AI 영상 기술을 적용해 농로·농지 경계선 및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할 수 있다. 또한, 작업기를 자동으로 인식하는 기능을 적용해 작업기 세팅 시간을 절감하며 농작업 계획을 자율적으로 생성할 수 있도록 했다.

글로벌 트랙터 시장은 자율주행, 전동화, 스마트 농업 기술이 핵심 트렌드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지엘리서치는 특히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과 스마트 농기계의 확산이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향후 몇 년간 농업 기계화의 패러다임이 더욱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제 동사는 자회사(대동기어, 대동금속, 대동AI랩, 대동로보틱스)를 통한 수직계열화로 R&D 및 고객 맞춤형 솔루션 개선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박 연구원은 “2025년 연간 매출 1조5500억원(+10% YoY), 영업이익 개선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북미법인 매출 증가와 대동모빌리티 흑자전환 효과가 실적 턴어라운드의 주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대동 #지엘리서치 #자율주행농기구 #자율주행트랙터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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