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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순 대동 부사장이 지난 2월 28일 대구 인터불고 엑스코 호텔에서 진행된 '2025 협력사 파트너십데이' 행사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 대동 제공 |
[파이낸셜뉴스] 대동이 주요 부품 협력사와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5 협력사 파트너십데이'를 진행했다.
5일 대동에 따르면 협력사 파트너십데이는 대동이 사업 비전과 세부 계획,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사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다. 대동은 이번 행사에서 올해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구매 5대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원가 및 품질 경쟁력 증대 위한 아이디어 발굴 프로그램 신설 △새로운 'MTC(Master Timing Chart)' 운영 △로봇·모빌리티 등 미래사업 제품 개발 프로젝트 대응 △원자재 공동구매 고도화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방안을 골자로 한다.
대동은 지난해 성과 및 향후 추진 전략 발표에서 기존 농기계 사업 공고화와 신사업 가속화, 해외 점유율 확대 등 성과와 함께 지속 성장을 기조로 한 중장기 목표를 밝혔다. 이와 함께 △스마트 농기계 △모빌리티 △파밍 △로봇 △CCE 등 5대 미래사업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과 로봇, 스마트팜으로의 사업 영역 확장 비전도 제시했다.
우수 협력사는 지난해 5개사에서 2배 정도 늘어난 총 9개사를 선정했다. 대동은 종합 최우수 협력사로 꼽힌 대송을 비롯해 △대신정공 △컴씨스 △콘티넨탈오토모티브 △세운물산 △진부 △대황정밀 △대양산업 △
경남스틸 등 4개 부문 총 9개 협력사에 우수 협력사 상패를 수여했다.
이종순 대동 부사장은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과 동반 성장을 강화하며 더 큰 성과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며 "협력사와 서로 비전을 공유하며 공동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가는 동반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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