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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자율작업 탑재한 중형 트랙터 국내외 동시 론칭
파이낸셜뉴스 2024.04.01 09:40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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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26일 경기 광명시 iVEX 스튜디오에서 열린 GX 론칭쇼에서 박준식 대동 커스터머비즈 부문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동 제공 |
[파이낸셜뉴스] 대동이 업계 최초 자율작업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를 국내외 동시 론칭한다.
1일 대동에 따르면 국내외 중형 트랙터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해 60~70마력대 프리미엄 중형 트랙터 GX시리즈를 출시한다.
GX는 국내 대형 농기계 시장을 리딩하고 농업 및 가드닝 수요가 견고한 해외 유틸리티 트랙터(60~80마력대)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4년간 약 200억원을 투자해 개발했다. 높은 작업 효율성과 편의성을 요구하는 글로벌 시장 트렌드에 맞춰 '하이테크' 기반 다양한 편의기능과 사용성 극대화를 위한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특히 국내 동급 모델 최초 직진, 선회, 작업 제어가 가능한 3단계 자율작업 기능(옵션)을 제공한다.
대동은 이 제품을 창사 최초로 글로벌 동시 론칭한다. 회사는 GX를 국내에서 연 1000대 이상 판매되는 스테디셀러로 육성하고, 북미·유럽 유틸리티 트랙터 공략 강도를 높여 2028년까지 누적 7500억원의 매출을 내겠다는 목표다.
박준식 대동 커스터머 비즈 부문장은 "대동 역사상 최초로 글로벌 시장에 동시 론칭한 GX시리즈는 중형 트랙터의 프리미엄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는 게임 체인저"라며 "대동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에 기반해 미래농업 기업다운 혁신적 제품을 선보여 국내외 농기계 시장을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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