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공자에 영업보험료 3% 할인
소방공무원·의료종사자 위한 보험도
롯데손보, "ESG 경영 이어나갈 것"  |
| 롯데손해보험 본사 전경. 롯데손해보험 제공 |
[파이낸셜뉴스]
롯데손해보험은 '업(業)을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특수직업군에 대한 민영보험 사각지대 해소 등 나눔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롯데손보는 지난 2021년부터 업계 최초로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제도'를 시행중이다. 올해 8월 말 기준 총 3051명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가족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았다. 이 혜택은 피보험자가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훈처에 등록된 국가유공자나 그 유족 또는 가족일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보험 상품 신규 가입 시 증빙서류를 통해 국가유공자 보험료 할인 대상으로 확인되면 영업보험료 3%를 할인해 준다.
롯데손보는 2020년에는 소방공무원을 위한 상품인 'let:hero 소방관보험', 2022년에는 의료종사자를 위한 'let:hero 의료진보험' 등 특수직업군을 위한 민영보험을 출시했다.
'let:hero 소방관보험'은 소방업무 중 발생 가능한 사망·후유장해와 중증화상·부식진단비·골절진단비 등 폭넓은 보장이 특징이다. 일반 보험 상품과 동일한 금액으로 가입할 수 있다.
'let:hero 의료진보험'은 의료종사자 7개 직업군(간호조무사·간호사·의사·약사·인명구조원·구급요원·보건의료정보관리사)에 해당하면 가입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기존 건강보험 보장에 의료진 특화 담보를 추가해 의료현장에서 위험을 사전에 대비할 수 있게 됐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을 통한 사회공헌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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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rd@fnnews.com 이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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