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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원으로 안심하고 제주 여행"...롯데손보, '제주 갈 땐 보험' 출시

파이낸셜뉴스 2025.08.18 10:01 댓글0

[파이낸셜뉴스] 롯데손해보험은 제주도 여행객을 위한 전용 보험 상품인 'CREW(크루) 제주 갈 땐 보험'을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험은 만 0세부터 79세까지 누구나 생활밀착형 보험 플랫폼 '앨리스(ALICE)’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1인 여행객부터 가족·친구 등 최대 10인까지 한 번에 함께 가입할 수 있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보장 내용도 여행 중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폭넓게 고려했다. 골절 진단과 수술, 깁스 치료비는 물론, 여름철 식중독으로 인한 입원 시 10만원을 정액 보장한다. 호텔 투숙 중 발생한 배상책임 사고에 대해서는 최대 50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상상황 급변 등으로 항공편이 결항될 때를 대비한 '제주 출발 항공기 결항 추가비용' 보장도 있다. 추가 체류 시 숙박비용을 최대 10만원까지 보장한다.

또 '골프 플랜'의 경우 가입하면 홀인원 축하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2박3일 기준으로 1인이 가입할 시 2000원이다. 골프 플랜을 포함하더라도 최소 2000원대 가격으로 가입이 가능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제주를 여행하는 고객들이 마주할 수 있는 실제 위험 요소를 분석해 생활 속 보장을 강화한 상품"이라며 "안전하고 합리적인 제주 여행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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