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성창기업지주가 이재명 도지사의 대선지지율 1위 소식에 건설, 건자재 업종들의 강세에 힘입어 공공주택 관련주에 합류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2일 오전 10시 42분 현재 성창기업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140원(5.18%) 상승한 2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 지사는 부동산 문제와 관련해 “실거주 주택은 더 보호하되 투기용 주택의 세금과 금융 제한을 강화하고 적정한 분양주택 공급, 그리고 충분한 기본주택 공급으로 더는 집 문제로 고통받지 않게 하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성창기업지주는 국내 합판사업 점유율 1위 기업으로 폐목재를 재활용하는 친환경 보드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미 주택건설 붐으로 목재값이 폭등해 임야 조림 가치만 4500억원이라는 것이 부각되며 강세를 보인 바 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이 증가하고 영업이익이 2배 증가 했으며 올 1·4분기 실적도 전년대비 영업이익이 3배 가까이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