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부문 기준 매출액증가율 당기순이익 증가율 ROE

유한양행, 창업자 故유일한 박사 영면 54주기 추모식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03.11 16:40 댓글0

유한대학 소재 유재라館 대강당서 54기 추모식
조욱제 사장 "숭고한 정신 받들고 실천할 것"


11일 故 유일한 박사 54주기 추모식에서 조욱제 <span id='_stock_code_000100' data-stockcode='000100'>유한양행</span>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유한재단 및 유한학원 관계자들이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39;유한동산&#39;에서 묵념하고 있다. 유한양행 제공
11일 故 유일한 박사 54주기 추모식에서 조욱제 유한양행 사장(왼쪽 여섯번째)과 유한재단 및 유한학원 관계자들이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하고 있다. 유한양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영면이 54주기를 맞았다. 유 박사는 지난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 유한학원은 3월 11일 오전 경기도 부천시 유한대학에 위치한 유재라관 대강당에서 유일한 박사 제54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유족 및 조욱제 사장을 비롯한 유한양행 임직원, 유한재단과 유한학원 관계자, 유한 가족사 임직원, 유한공고 및 대학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추모식에 앞서 유한양행 임직원들은 유일한 박사의 묘소인 유한동산에서 묵념과 헌화를 하며 고인을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유한양행 조욱제 사장은 추모사를 통해 “우리가 오늘 이곳에 모인 것은 박사님께서 남기신 숭고한 정신과 위대한 업적을 더욱 받들어 우리가 나아갈 바를 생각하고, 또한 그 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인의 업적을 회고했다.

이어, “유한양행은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이며, 이를 통해 불우한 이웃 돕기와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는 유한재단과 유한학원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유한양행과 유한재단·유한학원은 매년 유일한 박사의 기일에 추모행사를 갖고, 이를 통해 창업 당시부터 계승해 온 유일한 박사의 애국애족 정신과 숭고한 기업이념을 되새기는 계기로 삼고 있다.

유일한 박사는 한국 기업의 선구자로서 1926년 ‘건강한 국민만이 빼앗긴 주권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제약회사 유한양행을 창립하였다. 이후, 유 박사는 기업의 소유와 경영을 분리, 공익법인 유한재단 설립 등 모범적인 기업활동과 기업이윤의 사회환원 정신을 몸소 실천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전문가방송

  • 진검승부

    이재명 정책주 공략법

    04.25 19:00

  • 진검승부

    눌림목과 낙폭과대 공략할 때 차이

    04.24 19:00

  • 진검승부

    대선테마주 비중 조절의 중요성

    04.23 19:00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전문가방송 종목입체분석/커뮤니티 상단 연계영역 전문가 배너

외국인연속 순매수 기록중인 저평가주는?

최저금리 연계신용대출로 투자수익극대화
1/3

연관검색종목 04.26 14:00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