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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추석 앞두고 쪽방촌 주민에 제철 과일·채소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5.10.02 13:43 댓글0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에 과일이 진열돼 있다. <span id='_stock_code_000080' data-stockcode='000080'>하이트진로</span> 제공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에 과일이 진열돼 있다. 하이트진로 제공

[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추석을 앞두고 쪽방촌 주민들에게 사과, 배 등 제철 과일·채소 700인분과 특별 보호 대상을 위한 샤인머스킷 60인분을 후원했다고 2일 밝혔다.

후원 물품은 서울시 5대 쪽방촌(서울역, 영등포, 남대문, 돈의동, 창신동) '온기창고'에서 주민들에게 나눠졌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부터 신선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인 온기창고를 활용한 정기 후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는 제철 과일·채소 700인분을 준비했다. 특히 건강이 취약한 특별 보호 대상자를 중심으로 샤인머스킷 60인분을 별도로 마련해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대표는 "온기창고 비타민 프로젝트는 단순한 식품 후원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돕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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