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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지난 24일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에서 임직원들과 10.1㎞ 거리의 '퍼포즈 워크' 트레킹을 하고 있다. 삼양홀딩스 제공 |
삼양그룹은 지난 24일 창립 101주년을 맞아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산림욕장에서 회장단을 포함한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레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참가자들은 약 10.1㎞ 거리의 둘레길을 완주하며 그룹의 철학과 비전을 되새겼다.
행사는 △삼양 가치 전시월 관람 △트레킹 및 조별 미션 수행 △101주년 기념 세리머니 순으로 구성됐다. 전시월에는 삼양그룹 100년 역사 중 기업 철학과 핵심 가치가 드러나는 사례 20건이 소개됐다.
김윤 삼양홀딩스 회장은 기념사에서 "글로벌과 스페셜티 사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해 제품 차별화를 이루고 글로벌 경쟁력을 키워야 한다"며 "특히 반도체·배터리·퍼스널케어·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등 스페셜티 사업은 구체적인 마일스톤을 수립해 실행력을 높여달라"고 강조했다.
이동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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