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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창시자, 비트코인 신봉자에 "미친 X소리" 저격 [코인브리핑]

'셀프 커스터디' 옹호하며'가상자산 규제'에 비판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회장(왼쪽)과 비탈릭 부테린 이더리움 창시자. 뉴스1·팩트블록 제공 [파이낸셜뉴스] 이더리움 창시자가 비트코인 신봉자를 저격했다. 이더리움과 비트코인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셀프 커스터디와 가상자산 규제에 대한 논쟁이었다. 규제가 코인 보호?..."실패 사례 많아" 23일 블록체인업계에 따르면 이더리움 창시자인 비탈릭 부테린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마이클 세일러의 발언이 미친 X소리(batshit insane)라고 기꺼이 말할 수 있다"라고 직격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미국 상장기업 중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회장이다. 그는 비트코인 신봉자로 알려져 있다. 마이클 세일러는 최근 인터뷰에서 "셀프 커스터디 대신 금융기관에 비트코인을 맡기는 편이 낫다"라며 "정부가 개인의 비트코인을 압수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은 편집증적인 암호화폐 무정부주의자에 가깝다. 그런 주장은 오랫동안 이어진 음모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비탈릭 부테린은 "마이클 세일러는 가상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규제적 접근 방식을 명백히 주장하는 듯하다. 블랙록과 피델리티 같은 기관이 가상자산을 보유하면 모든 입법자와 법 집행 기관이 해당 기관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라며 "그러나 이 전략이 어떻게 실패할 수 있는지 선례가 많이 있고, 나는 그것(규제적 접근)이 가상자산의 본질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설명했다. "비트코인 스스로 보관해야" 이번 저격은 '비트코인 셀프 커스터디'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했다. 비트코인 셀프 커스터디(Self-Custody)는 개인이 자신의 비트코인을 직접 보관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전통적인 금융 기관이나 중앙화된 거래소와 같은 제3자를 거치지 않고, 개인의 디지털 지갑에 자산을 보관한다. 셀프 커스터디 업체 카사(Casa)의 공동창업자 제임슨 롭은 "셀프 커스터디는 과도하게 의심하는 산속의 은둔자(mountain man)가 되는게 아니다"며 "비트코인 네트워크의 장기적인 발전과 보안을 위해 셀프 커스터디는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금융기관이나 중앙화거래소 등의 '제3자 커스터디'는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소수의 보관 기관에 코인을 집중시키면 자산 몰수나 시스템적 리스크가 증가하고, 비트코인 소유자들이 네트워크 거버넌스에 참여할 기회를 잃게 된다"라며 "기관들이 고급 암호화 기술에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에 기술 고착화(ossification)가 심해지고, 비트코인의 자유로운 확장성이 무시되거나 덜 중요하게 여겨질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비탈릭 부테린은 긍정적인 의견을 보탰다. 그는 "나는 과거에 '셀프 커스터디는 산속의 은둔자가 되는 것'이라는 말을 퍼트리는데 누구보다 많은 일을 했다"라면서도 "그러나 이제 나의 발언이 구식이 됐다고 생각한다. '간결한 암호 증명 기술(snarks)'와 '계정추상화(AA·Account Abstraction)'로 인해 시장은 완전히 달라졌다"라고 강조했다.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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