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뉴욕증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TS인베스트먼트가 강세임.
지난달 30일 두나무는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기 위해 골드만삭스 등 글로벌 투자사와 미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앞서 TS인베스트먼트는 업비트 운영사인 두나무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짐.
TS인베스트먼트는 창업자 및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및 한국벤처투자조합의 결성 및 운용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창업투자회사.
TS인베스트먼트(246690)는 보통주 1주당 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29일 공시.
무상증자를 통해서 총 1233만5217주가 새로 발행, 전체 보통주는 종전 2467만435주에서 3700만5652주로 늘어나게 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두나무의 뉴욕증시 상장에 대한 기대감에 TS인베스트먼트가 급등세를 보이며 닷새 연속 신고가 달성.
지금 주가는 지난 2월초 저점 대비 300% 이상 상승한 상태이므로 이격조정을 염두해야 할 시점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