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한국철강이 올해 철근 내수가 양호하고 중국산 수입 물량 감소·가격 인상으로 연간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란 전망에 강세임.
2021년 1분기 한국철강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452억원, 109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전년 대비 매출은 2.2%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9.4% 증가한 수치.
특히,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영업상황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옴.
2분기는 계절적 성수기 돌입과 동시에 국내 주택보급 확대와 더불어 SOC 예산 증액으로 양호한 내수가 기대되기 때문에 한국철강의 철근 판매량은 25.5만톤을 기록할 전망.
2분기 국내 철근도 공격적인 고시가격 인상이 예상되며, 동시에 중국산 수출가격 강세가 국내 유통가격 상승도 견인할 전망.
따라서 2분기 한국철강의 철근 스프레드는 큰 폭으로 확대될 전망으로 이를 고려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3.5% 성장한 245억원으로 예상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한국철강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 속에 이틀 연속 52주 신고가 달성.
동사의 주봉 차트를 보면 지난 11월 90주선을 돌파한 이후 5주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