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케이피엠테크(042040)이 관계사 휴머니젠의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결과 발표에 강세임.
휴머니젠은 29일(미국 현지시간) 렌질루맙(Lenzilumab)의 코로나19 치료에 대한임상3상 결과, 위약군 대비 인공호흡을 위한 기계환기(IMV) 없이 54% 뛰어난 상대적 생존율을 보였다고 발표.
카메론 듀런트(Cameron Durrant) 휴머니젠 대표는 “다음 단계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미국 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신청하는 것이다”며 “이번 임상 결과를 미국 정부 기관 및 전 세계 관련기관들에 공유할 것”이라고 설명.
3상 결과 렌질루맙은 기존 승인 받은 코로나19 치료제 덱사메타손(dexamethasone)과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투여한 위약군 대비 높은 생존율을 보임.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은 지난해 11월 휴머니젠으로부터 렌질루맙의 국내 및 필리핀 지역판권을 확보.
임상시험 책임자인 젤라렘 테메스겐(Zelalem Temesgen) 박사가 렌질루맙이 코로나19 증상을 개선함을 강력히 시사한다고 말했을 만큼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으며 미국 FDA에서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될 경우 국내 시판도 탄력받을 것으로 보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케이피엠테크가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3상 결과 발표에 급등세를 보임.
동사의 차트를 보면 20주선까지 완전히 회복한 상태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