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롯데지주 투자 소식에 신약개발 기업인 엔지켐생명과학이 강세임.
엔지켐생명과학은 지난 1999년 설립돼 2018년 코넥스에서 코스닥에서 이전 상장한 바이오 기업.
주요 파이프라인으로는 녹용에서 추출한 성분을 기반으로 한 신약 후보물질 ‘모세디피모드(EC-18)’를 보유하고 있음.
현재 EC-18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뿐만 아니라 구강점막염(CRIOM), 우주 방사선 치료제, 코로나19 치료제 등 다양한 질병을 타겟팅으로 한 임상이 진행중.
한편 롯데그룹은 바이오사업 진출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롯데지주(004990) 관계자는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엔지켐생명과학을 포함해 많은 바이오 업체와 논의를 진행 중”이라며 “아직 지분투자와 조인트 벤처 설립 등에 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설명.
엔지켐생명과학은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사업연도 연결기준 영업손실이 191.07억원으로 전년대비 적자지속했다고 발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7.95% 감소한 258.18억원, 순손실은 전년대비 적자지속한 175.0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롯데지주의 투자에 대한 기대감에 엔지켐생명과학이 급등세를 보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