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바이넥스(053030)는 일본의 암 치료제 개발업체(Noile-Immune Biotech)의 주식 25만6,871주를 약 105억원에 추가 취득한다고 12일 공시.
바이넥스는 이번 주식 취득의 목적을 "차세대 고형암 CAR-T치료제 시장에 대한 전략적 진출"이라고 설명.
지난 8일 식약처는 바이넥스가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과 다르게 제조한 6개 품목에 대한 회수 계획을 부산지방식약청에 제출한 데 따라 판매 중지 및 회수 처분을 내린바 있음.
바이넥스는 사업보고서를 통해 지난사업연도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61.39억원으로 전년대비 43.12% 증가했다고 발표.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6.16% 증가한 1,329.76억원, 순이익은 전년대비 24.22% 감소한 63.4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동사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 사업, CDMO서비스(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및 개발, 바이오 분석) 사업 등을 영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바이넥스가 제조 임의변경으로 조사 소식에 급락세를 보였으나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음.
본격적인 상승세는 90주선을 완전히 회복한 이후가 될 것으로 판단되는 상황.
보유자는 3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52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5200원
목표가
186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