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대기환경·2차전지 양극소재 전문 기업 에코프로가 오는 5월 인적분할을 단행한다는 소식에 강세임.
에코프로는 오는 30일 주주총회를 열어 지주사 설립을 위한 인적분할안을 최종 의결.
이후 4월 29일부터 주식매매거래정지가 정지되고, 5월28일 분할 재상장될 예정.
에코프로는 지난해 11월 지주사 전환 작업의 일환으로 환경사업부문을 분할해 신설회사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설립하고, 존속회사인 '에코프로'는 자회사 지분관리와 투자를 목적으로 하는 지주회사로 전환하기로 결정했음.
분할 비율은 에코프로에이치엔과 에코프로가 0.169대 0.831임.
친환경 관련주인 에코프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후보시절 친환경 정책을 내세운다는 이유로 바이든 관련주로 불리기도 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친환경 관련주로 분류되는 에코프로가 전일 신고가 이후 조정을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2월부터 5주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보유자는 5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이전 신고가(708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