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팬오션이 건화물선운임지수(BDI) 회복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원자재 가격과 함께 벌크선 운임이 오르면서 팬오션이 수혜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상황.
벌크선 운임지수인 BDI는 최근 평균 1500을 웃돌고 있으며, 이는 2010년 이후 1분기 운임 최고치에 해당함.
작년 말 한파로 북중국 항만 결빙에 따른 선복 공백 및 최근 견조한 남미 곡물 수요와 춘제 이후 철광석 수요 회복 기대감 등이 강세의 주요인임.
2021년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수요 개선과 발주 공백으로 인한 공급 둔화로 수급이 개선되며 본격적인 업황 회복 사이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됨.
동사는 하림그룹 계열의 국내 대표적인 벌크선사로 철광석, 석탄, 곡물 등을 운송하는 벌크선 부문의 매출 비중이 높으며, 컨테이너선 서비스, 탱커선 서비스, LNG운송 서비스 등 다양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벌크선사인 팬오션이 급등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23일 신고가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반등세를 보이며 다시 신고가를 이어가는 상황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