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폴리실리콘 가격이 상승세에 국내 에너지· 화학기업 OCI가 강세임.
미국 태양광 관련업체들이 벌이고 있는 중국 신장산 폴리실리콘 불매 운동에 EU(유럽연합)까지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OCI의 폴리실리콘사업이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
OCI는 지난해 1월 군산공장(P2, P3 공장)의 태양광 폴리실리콘 생산라인을 중단하고 원가 절감에 유리한 말레이시아 공장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
말레이시아 공장의 생산량은 연산 3만톤 규모인데 2022년 하반기까지 3만5000톤으로 확대할 계획.
또한 군산(P1 공장)에서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사업을 본격화 하면서 국내외 유수의 반도체 기업들과 품질 검증 테스트를 진행 중에 있음.
OCI는 화합물 제조 및 폴리실리콘 주도기업으로, 태양전지 및 반도체 웨이퍼의 핵심소재로 사용되는 초고순도 폴리실리콘(Polysilicon)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으로 몇 안되는 기업.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폴리실리콘 생산 기업인 OCI가 2021년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주봉 차트를 보면 5주선의 지지를 받으며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음.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