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2차전지 생산장비 업체 유일에너테크(340930)가 코스닥에 신규 상장한 첫날 강세를 보인바 있음.
유일에너테크는 지난 5일과 6일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공모가가공모 희망 범위(1만1000~1만4000원)를 훌쩍 뛰어넘은 1만6000원으로 확정.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3만2000원에 형성됐으며, 지난 15~16일 진행된 일반 공모 청약에서는 경쟁률 683.55대 1을 기록했으며, 증거금은 약 2조6415억원으로 집계.
2012년 설립된 유일에너테크는 2차전지 생산에 사용되는 절삭(노칭) 및 적층(스태킹) 관련 장비를 생산.
SK이노베이션을 비롯한 국내외 배터리 제조사를 고객사로 두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2차전지 관련업체 유일에너테크가 상장일인 지난 25일 급등세를 보인바 있음.
이후 하락세의 흐름을 보였으나 금일 저점 이후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
보유자는 246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4600원
목표가
31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