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탈모방지용 샴푸 'TS샴푸'로 잘 알려진 TS트릴리온(317240)이 1주당 0.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강세임.
2일 TS트릴리온은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0.8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발표.
이에 따라 발행되는 신주는 3,989만4,776주이며, 총 주식수는 9,035만 주로 확대됨.
한편, 신주 배정 기준일은 오는 3월17일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6일임.
TS트릴리온(317240)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 25억8761만원으로 전년 대비 46.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
같은 기간 매출액은 616억4687만원으로 12.51% 줄었고, 순손실 32억7522만원으로 적자로 돌아섰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TS트릴리온이 무상증자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음.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해 말 하락세를 보인 이후 2400원 선에 눌려있던 상황이었으나, 금일 3천원선까지 급등세가 나옴.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