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PC와 스마트폰 수요 호조에 디램(DRAM)과 낸드의 출하량 확대 소식에 SK하이닉스가 강세임.
지난 26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이날 PC용 디램(DDR4 8Gb) 고정 거래 가격은 평균 3.00달러로 전월과 같았음.
PC용 디램 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2.85달러를 유지하다가 새해 들어 5.25% 상승하며 지난달 평균 3.00달러를 기록.
SK 하이닉스의 D램 매출 비중은 전체의 약 70%를 수준임.
디램의 평균판매단가(ASP)의 상승폭이 예상보다 크고, 큰 부분은 아니지만 8인치 파운드리 사업의 수익성도 전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기 때문에, 2분기 영업이익은 2조원대까지 증가하고, 하반기에는 분기 3조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전망.
또한, SK하이닉스는 최첨단 인프라를 기반으로 이 공장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키워낼 계획이며, EUV 장비를 활용해 올해 하반기부터 4세대 10나노급(1a) D램 제품을 생산할 예정.
- 수급 및 기술적분석
SK하이닉스가 D램 가격 상승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25일 신고가 이후 조정이 나왔으나, 금일 다시 상승세를 보이는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