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2009년 설립된 오로스테크놀로지는 반도체 검사계측장비 전문기업으로 전(前)공정 오정렬 측정장비의 국산화에 성공.
지난 2019년 한해 매출액 269억원, 영업이익 98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을 기록.
오로스테크놀로지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반도체전공정 오정렬 측정장비(Overlay System)를 제작.
오정렬 측정장비는 전공정의 핵심공정인 노광 공정 등에서 회로 패턴에 맞춰 실제로 적층이 잘되었는지 확인하고 위치오류를 보정하는 첨단 계측 장비임.
최근 반도체 공급 부족 현상으로 파운드리 업체들이 생산설비를 확충하는 만큼, 오로스테크놀로지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수혜주로 주목받는 상황.
오로스테크놀로지[322310]는 상장 첫날 시초가가 공모가(2만1천원)의 2배로 결정된 뒤 주가가 상한가를 형성하는 이른바 '따상'을 기록한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오로스테크놀로지가 24일 상장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25일 신고가를 기록한바 있음.
금일은 조정세가 나오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임.
보유자는 39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39000원
목표가
48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