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 개요
코스피 상장사 인스코비는 바이오벤처기업 바이오엑스와 그린수소 분야의 연구 및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협약에 따라 인스코비는 관계회사인 환경전문업체 해창의 음식물처리 시설에서 바이오엑스의 그린수소시스템(e-H2Gen)에 대한 파일럿 테스트를 진행하게 됨.
바이오엑스가 보유하고 있는 그린수소시스템(e-H2Gen)은 전자를 발생하는 박테리아를 이용해 음식물 쓰레기에서 수소를 생산하는 시스템임.
바이오엑스는 그린수소 기업부설 연구소 설립을 완료하였으며, 올 하반기 벤처기업 인증을 목표로 한국형 그린수소 상용화 등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태.
인스코비의 관계사 해창은 주요 지자체와 계약을 통해 음식물처리 시설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그린수소시스템(e-H2Gen)에 대한 실증적인 연구 및 상용화 검증작업을 바이오엑스와 진행할 계획.
회사 측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지자체의 음식물 처리시설입찰 시 그린수소시스템(e-H2Gen)을 접목함으로써 사업 수주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인스코비가 사흘 연속 급등세를 이어가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특히 지난 분석 강조했던 90주선을 완전히 회복했기 때문에 1~2주 흐름이 기대가 됨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