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 개요
전기차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차량용 반도체 부족 이슈가 심화되면서 해성디에스가 강세임.
해성디에스는 올해 상반기 말 생산물량까지 주문이 완료됐고 재고 소진 일정도 1달 이내로 단축되며 올해 분기별 매출이 1300억원 내외를기록할 전망.
2020년 말부터 시작된 차량용 반도체 부족은 전기차 수요 급증과 완성차업체의 재고 축적 노력까지 겹치며 심화된 상황.
현대·기아차의 경우 3개월분의 재고를 확보한 상황이나 3월 이후에도 부족 상황이 지속된다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수요전망기관인 IHS에 의하면 반도체 부족으로 글로벌 완성차업체 생산차질은 100만대까지 확대돼 하반기 생산 만회를 기대하고 있지만 결국 공급업체의 증설만이 답이라는 분석.
해성디에스는 반도체 패키징에 필요한 부품이자 구조재료인 리드프레임과 패키지기판을 제조하는 업체.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해성디에스가 차량용 반도체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이틀 연속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5주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