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자동차 부품 중 전조등(램프) 및 샤시부품 생산업체인 에스엘이 강세임.
에스엘은 지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보다 17.5% 성장한 7728억원, 영업이익은 347% 오른 5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올해는 매출 3조원, 영업이익 1836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증권가에서는 전망함.
동사는 현대기아차의 미국, 인도 공장에 차량용 램프를 독점 납품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60%를 납품하는 것으로 알려졌음.
특히 LED램프가 고급차에서 대중차로 확산하고 있고, 전력 소모가 낮아 전기차에서도 100% 사용돼 에스엘의 매출에 크게 기여.
증권가에 따르면 에스엘은 전기차 모델인 현대 아이오닉5, 아이오닉6 및 기아 CV, GM 리릭에 LED램프를 납품할 예정.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에스엘이 전년도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 등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일 신고가 이후 이격조정을 보이다가 금일 재차 신고가를 달성한 상황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5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5000원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