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현대차는 올해 경영계획 공시를 통해 올해 자동차 부문 매출액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14~15% 높은 수준으로 제시.
영업이익률은 4~5%로, 신규투자로 8조9천억 원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며, 자동차 판매 목표량은 416만대로 설정.
4분기 실적도 발표했는데, 4분기 매출액은 29조2천43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조6천410억 원으로 같은 기간 40.9% 늘었음.
연간 기준으로는 지난해 매출액이 2019년 대비 1.7% 감소한 103조9천976억 원, 영업이익은 22.9% 줄어든 2조7천813억원.
4분기 실적개선 수준이 당초 기대에는 다소 못미치지만 이는 주로 비우호적인 환율, 코로나19 재확산 등 외부요인 때문며 실적개선의 핵심인 원가절감과 제품 믹스개선이 강화되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올해는 해외 수요 회복과 북미 제네시스 판매 증가, 해외 신차 판매 비중 상승, 제품 믹스 개선이 지속되며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며, 3세대 플랫폼 등을 통해 원가 절감에도 성공하고 2015년 이후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실적 턴어라운드의 첫 해가 될 것.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동사의 차트를 보면 지난 11일 신고가 이후 이격조정을 보이고 있음.
하지만 동사의 주봉차트를 보면 아직 5주선의 흐름위에 있어서 추세가 꺾이지는 않은 상황임.
보유자는 2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260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26000원
목표가
280000원 제시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