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팬오션이 건화물선운임지수(BDI) 회복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음.
지난 10월 초 2000포인트까지 상승했던 건화물선 운임은 이후 약세로 전환하면서 4분기 평균 BDI가 낮아졌음.
하지만 12월 중순부터 반등에 성공해 1월 중순 현재 1766포인트를 기록 중.
중국 정부의 동절기 전력난 극복을 위한 석탄 수입 쿼터 해제와 일본, 대만 등 기타 동아시아 국가들의 철광석 수입 증가, 호주의 철광석 수출 확대, 동아시아 한파로 항만 작업 차질 발생 등이 운임 상승 원인으로 작용.
철광석 물동량의 증가와 전세계 제조업 가동률 상승에 따른 산업용 발전 수요 회복은 BDI 강세를 견인하고 BDI 급등으로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전망
동사는 하림그룹 계열의 국내 대표적인 벌크선사로 철광석, 석탄, 곡물 등을 운송하는 벌크선 부문의 매출 비중이 높으며, 컨테이너선 서비스, 탱커선 서비스, LNG운송 서비스 등 다양한 해상운송 서비스를 제공.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팬오션이 지난 5일 신고가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었으나 지난 18일 반등에 성공하며 급등세를 보이는 상황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