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한일화학(007770)이 시흥 소재본사 건물과 토지를 670억원에 매각했다는 소식에 강세임.
지난 15일 한일화학은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 1241-3 소재 토지와 건물을 (주)동일수지에 양도하기로 했다고 공시.
한일화학 측은 "신사옥 이전 후 기존 사옥 처분 및 자산 유동화가 목적"이라며 "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 유동성확보로 유동자산 증가와 향후 차입금 상환으로 부채총액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
또한 동사는 국민의 힘에서 서울시장 후보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관련주로 분류되며 주목을 받음.
화학물질 제조업체 한일화학의 김영수 감사위원은 최근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후보와 고려대학교 동문으로 알려짐.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한일화학이 부채총액의 감소 및 오세훈 후보의 출마선언 등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강조했던 90주선을 단숨에 뛰어 넘은 상황이지만, 정치적 이슈로 인한 급등이기 때문에 보유자 영역으로 판단됨.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