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애플이 현대차에 협업을 제안했다는 소식에 삼성전기(009150)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자율주행차 개발로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수요도 덩달아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 MLCC는 삼성전기의 핵심 사업임.
차량용 반도체인 ECU에 들어가는 MLCC의 양은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것에 비해 월등하게 많은 것으로 알려짐.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충격을 입었던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되면서 실적 기대가 높아진 상황.
특히 MLCC 수급 불균형이 심해질 것으로 보여 제품 마진이 확대될 것이며 카메라모듈 부문도 고객사 출하량 확대와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 증가로 실적 확대가 기대됨.
또한 애플의 스마트폰 스마트폰 및 삼성전자의 갤럭시S21에 삼성전기의 폴디드 줌 카메라가 적용될 예정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삼성전기가 MLCC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5주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가는 중.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