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의 일환으로 기아자동차가 브랜드 개편을 진행.
과감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젊은 감각을 유지하되 ‘브랜드 방향성을’을 전환,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계획.
6일 공개한 새 브랜드 로고와 슬로건, 사명 교체 전략 역시 이 전략을 담고 있으며, 특히 로고 교체는 전기차 회사 전환을 뜻함.
자동차 제조사를 벗어나 서비스까지 추구하면서 사명에서 자동차(Motors)를 걷어냈다. 이제 기아차(KIA Motors)가 아니라 기아(KIA)임.
송호성 기아차 사장 역시 전날 임직원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를 통해 “목적기반 모빌리티(PBV)는 우리가 글로벌 1위 될 수 있는 분야”라며“기존 차량 활용 외부 플랫폼과 자체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에 기반을 둔 PBV 등 다양한 상품 개발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
7일 기아차에 따르면 씨드 왜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최근 유럽 유명 자동차 전문지 테크니켄스 바를츠의 '2021 최고의차'에 선정.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최근 브랜드 개편을 진행한 기아차가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보면 10주선의 지지를 받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