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코스모신소재가 전기 전자제품의 핵심소재인 MLCC제조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이형필름 라인 증설을 위해 250억원을 투자(250억)한다고 28일 공시.
NCM 이차전지 양극활물질과 또다른 주력제품인 MLCC용 이형필름의 수요 증가로 지난 9월부터 24시간 풀 가동 체제를 유지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수요를 감당할 수 없는 상황.
국내 관련 업계에서도 향후 수년간 전기 전자제품(전기자동차 등) 수요 증가로 MLCC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그에 따라 MLCC용 이형필름 수요는 매년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코스모신소재는 NCM 양극활물질이 본격적인 궤도에 오르고, 전기 전자제품에 사용하는 MLCC용 이형필름도 대폭 확대되고 있어 4분기 실적 확대를 낙관하고 있으며, 아울러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 이어 2023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중.
동사는 전년도 적자를 벗어나 올해 1분기부터 흑자기조를 유지하고 있는데, 지난 9월부터는 NCM 양극활물질, MLCC용 이형필름 등 모든 부문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생산라인이 총 가동중.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관련하여 대형 계약도 이어지고 있는데, 지난달 11일 1천560억원 규모의 2차전지용 양극화물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한 바 있으며, 이는 최근 매출액의 63.98%에 해당.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MLCC 이형필름 및 2차전지 양극화물질을 생산하는 코스모신소재가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