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4분기 중대형전지 흑자 전환과 더불어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되는 삼성SDI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는 삼성SDI의 4·4분기 영업이익을 지난해 동기대비 1482.59% 급증한 3181억원 가량으로 전망.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 지난 1994년 배터리 사업을 통합, 운영한 이후 최초임.
최근에는 생산시설을 공격적으로 확장해 나가며 생산 규모를 확충하고 있는 상황.
계절적 성수기인 4분기에도 중대형 전지와 반도체, OLED 소재 중심의 전자재료 부문 매출 확대로 가파른 실적 확대가 예상됨
특히 중대형 전지 매출 증가폭이 55%에 달하는 등 상당히 클 것이며, 향후 주가에 긍정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는 중대형 및 자동차 전지 부문의 의미 있는 흑자전환 가능성에도 주목해야 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삼성SDI가 실적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 달성.
동사의 차트를 5주선의 지지를 받은 흐름을 이어오던 상황이었음.
하지만 보급형 전기차 및 모빌리티 서비스의 성장성이 부각되며 반등에 성공, 오늘 다시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