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링네트(042500)가 올 겨울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자 강세를 보이고 있음.
링네트는 다수의 인원이 참여 가능한 온라인 회의 및 강의실을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는 업체임.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처음으로 1000명대를 기록한 이후 잠시 700명대까지 떨어졌으나, 다시 1000명에 머물고 있음.
현재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대해서는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막대한 사회·경제적 피해를 우려해 신중한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가 실시되면 기업들은 필수인력을 제외하고 재택근무를 해야 함.
이 가운데 최근 주목 받는 서비스는 동사의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솔루션 '시스코 웹엑스'임. 최대 1000명까지 인원수용이 가능하며, 지난 4월 자사의 '2019년 영업 기술 시상식'을 열어 직원 250명이 동시 접속한 바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링네트가 코로나19로 인한 원격근무 수요 증가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