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코스모화학(005420)이 2차전지사업 호재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음.
지난 9일 포스코케미칼이 미국 완성차업체 GM과 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사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에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를 공급한다고 발표.
코스모화학의 100% 자회사인 코스모에코켐은 지난 2019년 포스코케미칼에 양극재 핵심 원료인 코발트를 납품하는 공급사로 결정됐다고 알려졌으며 이에 코스모화학 주가가 영향을 받음.
최종 공급 물량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업계 관계자는 최대 5조원 규모로 예상됨.
코스모화학은 이산화티타늄(아나타제, 루타일), 폐수처리제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으며, 종속기업으로는 기능성필름, 2차전지용양극활물질 등을 생산· 판매하는 코스모신소재와 유무기 화학공업 제품제조, 시스템 인터그레이션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코스모촉매, 코스모에코켐 등이 있음.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코스모화학이 2차 전지 사업 기대감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1500원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1500원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