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4분기 사상 첫 적자(별도기준)를 기록했던 POSCO(005490)(포스코)가 경기 회복 기대감에 강세임.
내년 글로벌 경기의 반등으로 포스코의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주가에 반영 중인 것으로 풀이됨.
증권가에서는 내년 포스코의 매출액(연결기준)과 영업이익을 각각 57조6,422억원, 3조5,277억원으로 추정. 이는 올해 실적 추정치 대비 각각 1.2%, 45.6% 늘어난 수치.
코로나19 유행이 지속 중이지만 내년 백신과 치료제 개발로 철강 수요 증가에 대한 기대가 높음.
수요 산업 변화에 발맞춰 친환경차향 외판재와 모터 소재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
- 수급 및 기술적분석
POSCO가 상승세의 흐름을 이어가며 지난 7일에 이어 또다시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5일선 이탈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