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쌍용양회가 종합환경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 특히 지난 2년간 투자해 온 순환자원의 재활용확대 설비가 구축된 만큼 환경을 중시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음.
쌍용양회는 7일 순환자원의 재활용 확대를 위해 1000억원을 투자한 인프라 구축이 마무리됐으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발표.
쌍용양회는 2년 전부터 시멘트 생산설비의 개조 및 증설을 위한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이번에 증설된 설비는 시멘트 생산에서 사용되는 유연탄을 순환자원으로 대체하기 위함.
쌍용양회는 지난달 말, 동해와 영월 등의 생산공장에 순환자원을 가스 형태로 전환할 수 있도록 예열실을 개조. 동시에 필요량을 적기 공급하기 위한 관련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확대 구축.
이번 설비가 완료됨에 따라 쌍용양회는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유연탄의 사용량 감소는 물론 이로 인한 온실가스 저감, 폐플라스틱을 에너지원으로 안전하게 재활용할 수 있게 되었음.
쌍용양회가 전방산업 침체와 시멘트 수요 감소란 어려움 속에서도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선 배경은 순환자원 재활용사업 등 환경사업을차기 성장동력을 삼겠다는 계획 때문임.
- 수급 및 기술적분석
쌍용양회가 종합환경사업으로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