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현대차가 신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음.
이날 현대차 그룹과 관련주 주가 상승세는 전날 발표한 내년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향한 기대감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됨.
E-GMP는 세계 최초로 400·800v 멀티 급속충전 시스템을 적용하고, 별도 부품 없이 400v와 800v용 충전시스템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음.
앞서 현대차는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공개하며 전기차 분야에서도 글로벌 선도 업체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힘.
E-GMP는 순수 전기차만을 위한 플랫폼으로,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통한 동력 성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 플랫폼의 부품 수를 줄이고 표준화해 다양한 차급으로 전개가 가능한 점이 특징.
현대차는 지난 8월 E-GMP가 첫 적용될 예정인 순수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브랜드를 론칭. 또 내년부터 2024년까지 △준중형 CUV △중형 세단 △대형 SUV 등 3종의 전용 전기차 라인업을 우선적으로 선보일 계획.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현대차가 전기차 전용 플랫폼 발표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52주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장중 5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2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2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