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업황 호조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는 삼성전기(009150)가 강세를 보이고 있음.
IT의 쌀이라고 불리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를 생산하는 삼성전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충격을 입었던 스마트폰 수요가 회복되면서 실적 기대가 높아진 상황.
에프앤가이드가 추정한 올해 4·4분기 삼성전기의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16.62 증가한 2조1,525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5.36% 성장한 2,569억원임.
일본 경쟁사의 주가는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지만 삼성전기는 그간 오름세가 미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음.
동사는 삼성그룹 계열의 종합전자부품 생산업체로, 모듈솔루션 사업부문(카메라모듈, 통신모듈 등), 컴포넌트솔루션 사업부(MLCC, Inductor, Chip Resistor 등), 기판솔루션 사업부문(반도체패키지기판, 고밀도다층기판 등)을 영위.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삼성전기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보이며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5%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