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한화솔루션이 합병 첫해 코로나19를 이겨내고 매분기 호실적을 보이고 있음.
특히, 3분기에는 합병 이후 처음으로 케미칼·태양광·첨단소재 부문 등 전 부문에서 영업흑자를 기록.
한화솔루션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4284억원, 영업이익 2332억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발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0.1% 늘었고 영업이익은 35.7% 증가. 영업이익률도 2009년 이후 최대인 9.6%를 기록.
한화솔루션은 헬스케어와 정밀화학 제품 원료 사업 진출을 위해 고순도 크레졸 시설에 1200억원을 신규 투자하기로 했음.
동사는 자체 개발 기술을 활용해 정밀화학 원료사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2023년 고순도 크레졸 생산 세계 3위를 목표로 함.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친환경 정책 수혜 기업으로 주목받는 한화솔루션이 3분기 '깜짝실적'을 발표하며 신고가 달성.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10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10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