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기업내용 및 최근 이슈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의 당선이 가시화되면서 바이오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음.
바이든 후보가 전 국민 의료보험 가입 의무화에 기반한 '오바마 케어'를 부활시킬 것이라고 내세운 데 따른 것으로 보임.
환자 혈액을 채취해 알츠하이버병이 걸렸는지 여부를 조기 진단하는 진단키트를 연구개발하는 기업인 피플바이오도 강세임.
피플바이오는혈액을 기반으로 신경퇴행성 질환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왔으며 뇌질환과 같이 ‘단백질 변형과 응집으로 발생하는 질병(PMD)’의 진단에 적용되는 ‘멀티머 검출 시스템(MDS)’이라는 기술을 확립.
피플바이오는 지난 19일 코스닥에 입성해 당시 상장일로부터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낸 바 있음.
지난 7~8일 진행한 일반 공모에서 5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공모가는 밴드(2만5000원~3만원) 보다 낮은 2만원으로 결정.
- 수급 및 기술적분석
혈액 기반 신경퇴행성 질환 전문 바이오 기업인 피플바이오가 급등세를 보이며 나흘 연속 신고가 달성.
지금 주가는 지난 19일 저점 대비 470% 이상 상승한 상태이므로 이격조정을 염두해야 할 시점임.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3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