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를 첫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는 소식에 맥스로텍이 강세임.
맥스로텍은 관계사 성운파마코피아가 코로나19 치료 관련 API(원료의약품) 사업을 추진중.
앞서 최근 인도네시아 현지의 합작법인 ‘KFSP’와 코로나19 API 사업의 공동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음.
성운파마코피아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보건부와 키미아파마로부터 코로나19 유력 치료제 베클루리주(렘데시비르)를 만드는 API 상용화 기술 개발과 이전을 의뢰받고 지난 9월 기술이전을 마무리한 상태임.
앞서 미국 FDA는 22일(현지시간)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인 렘데시비르를 코로나19 치료제로 정식 승인.
렘데시비르는 원래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된 정맥 주사 형태의 약이지만 코로나19 입원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시험을 한 결과 효과를 보여 코로나19 치료제로 주목받음. 다만 세계보건기구(WHO)는 연구 결과 렘데시비르가 환자의 입원 기간을 줄이거나 사망률을 낮추지는 못했다고 밝혀 치료 효과에 대해선 논란이 제기됨.
- 수급 및 기술적분석
맥스로텍이 미국 FDA가 렘데시비르를 코로나 19치료제로 정식 승인했다는 소식에 급등세임.
일봉상 중기 추세선인 20일선을 회복하면서 추세를 완전히 돌려세웠음.
지금은 보유자 영역으로 10일선 이탈 시 절반 수익실현하고 나머지는 5주선을 마지노선으로 잡고 대응할 것.
- 매매전략
비중
10% 이내
손절가
종가 기준 5주선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