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
- 최근 이슈
유테크는 지난 6월 발행을 결정한 권면총액 60억원 규모 13회차 CB의 납입금을 받지 못하고 있음. 당초 8월 말로 예정돼 있던 납입일이 세 차례나 미뤄져 이달 말로 재조정된 상황.
19일 유테크는 바이오기업 샐바시온USA(Salvacion USA)의 코로나19 예방 치료제가 미국 FDA(식품의약국)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하고 연내 상용화 계획이 있다고 발표.
유테크는 지난 9월 7일 샐바시온 USA의 모회사와 공동사업계약을 체결하고 해당 제품의 아시아지역 제조 및 생산을 총괄담당하기로 한 바 있으며, 모회사의 주요주주가 될 예정.
유테크 관계자는 "샐바시온 USA가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사멸시키는 물질을 개발했고, 이 물질을 활용한예방치료제에 대해 미국 FDA(식품의약국)에 긴급 사용 승인(EUA)을 신청했다"며 "글로벌 대형 제약사 및 바이어들과 공급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음.
"‘COVIXYL-V’는 감염성 질환 백신 및 치료제 개발 연구개발(R&D)를 지원하는 미국 IBT BioServices 포함한 복수의 연구소에서 연구를 진행했고, 인체에 무해한 동시에 코로나19 바이러스를 100% 사멸시키는 실험 결과를 받았다"고 설명.
샐바시온USA는 미국 및 글로벌 주요국가에 국제특허출원(PCT)을 완료해 개발물질에 대한 권리를 확보했고, 이 물질을 주 성분으로 비강 스프레이, 구강 마우스린스 등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 수급 및 기술적 분석
유테크가 전환사채(CB) 납입일 연기 우려에 급락세임.
지난분석 강조했던 지지선을 이탈하는 흐름이 나왔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가 주요한 시점.
보유자는 가급적 현금화로 대응할 것.
- 매매포인트
비중
10% 이내
손절가
이미 이탈
목표가
산정 불가
투자전략/마켓스파이
글로벌 경제는 여전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영향을 받고 있으나 주식시장은 경기 회복 기대를 강하게 반영하고 있음.
미·중 분쟁이나 코로나19 재확산 등 불안 요인이 산재해 있지만 아 직은 수면 아래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대신 강력한 부양 기조가 경기 회복 기대를 지지하고 있음.
한국과 독일 등 곳곳에서 추가 재정정책이 나왔고, 미국에서도 5차 경기부양책이 논의되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새로운 정책수단에 대한 시장의 기대와 트럼프 정부의 압박도 계속되고 있음.
다만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경기 회복 경로가 현실화될 수 있는지에 대한 고민은 필요힌 시점, 경제지표와 기업이익 추정치는 각국의 경제활동이 재개된 만큼 계속 반등하겠지만, 그 강도와 기울기는 약화될 수 있음.
코로나19 이후 경로를 선행적으로 보여주는 중국 PMI를 보면, 급격한 반등 이후의 정체기를 확인할 수 있음.